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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예술의 전당 공연정보] 2022 아침을 여는 클래식 3월 [피아니스트 이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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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560회 작성일22-02-19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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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소개


당신에게 보내는 편지
두 번째 화요일 오전 11시를 지키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아침을 여는 클래식>이 2022년 ‘당신에게 보내는 편지’라는 콘셉트로 새로운 시즌을 시작한다.
편지 위 사각사각 쓰이는 글씨처럼 따뜻한 감동과 위안을 써내려가고 있는 올해의 아.여.클 무대를 소개한다.


3월, 첫 번째 무대 

2021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17회 아니마토 콩쿠르에서 우승과 마주르카 특별상을 수상한 피아니스트 이혁이다. 그는 작년에 열린 세계 3대 음악 콩쿠르 중 하나인 쇼팽 콩쿠르에서 유일하게 결승에 오른 한국인이다. 2000년생인 이혁은 어릴 적부터 국내외 여러 콩쿠르에 입상, K-클래식 계보를 이을 차세대 연주자로 주목받고 있다. 이혁이 전하는 3월의 편지는 ‘쇼팽 & 리스트’로 그만의 남다른 해석과 연주를 들려줄 것이다.


프로그램

쇼팽  돈 조반니 주제에 의한 변주곡
F. Chopin  Variations in B flat Major, Op. 2 (from Don Giovanini)          
  
리스트  파가니니 연습곡 3번 올림 사단조, 작품번호 141 ‘라 캄파넬라’
F. Liszt  Paganini Etude No. 3 in g Sharp minor S.141 ‘La Campanella’   


쇼팽  피아노 소나타 3번 나단조, 작품번호 58  
F. Chopin  Piano Sonata No. 3 in b minor, Op. 58              
Ⅰ. Allegro maestoso                                              
Ⅱ. Scherzo. Molto vivace                                           
Ⅲ. Largo                                                          
Ⅳ. Finale. Presto non tanto    

 


* 본 공연의 프로그램은 연주자 사정에 의해 사전 공지 없이 변경될 수 있습니다.


출연진

피아니스트│이 혁
2000년 서울 태생의 이혁은 유소년기 한국에서 이양숙(선화예술학교 부속 선화음악영재아카데미 원장), 신수정(서울대 음대 명예교수)을 사사했고, 2014년부터 모스크바에 거주하면서 블라디미르 옵친니코프(Vladimir Ovchinnikov) 교수 문하에 있다. 현재 차이콥스키 음악원 재학 중으로 정규 학사 일정과 별개로, 빈 국립음대 슈테판 아르놀트(Stefan Arnold) 교수에 지도 받았다. 2012년 모스크바 쇼팽 청소년 콩쿠르 우승, 2016년 만 16세에 시니어 대회인 폴란드 파데레프스키 콩쿠르 우승과 2018년 일본 하마마쓰 콩쿠르 3위에 입상하며 일본에도 이름이 알려졌다. 2021년 쇼팽 콩쿠르에 한국인 연주자로 유일하게 결승에 진출했고 2021년 12월 파리 아니마토 콩쿠르에서 우승했다. 이혁의 재능을 일찌감치 눈여겨본 두산연강재단이 2012년부터 이혁의 학업을 포함한 음악활동 일체를 공식 후원하고 있다.



음악감독 및 진행│송영민
송영민은 만 13세에 러시아로 유학을 떠나 이듬해 러시아에서 첫 독주회 이후 2011년 세계적 무대인 독일 게반트하우스에서 드보르작 피아노협주곡으로 유럽 무대에 데뷔, 전석매진을 기록하였다. 이태리 Pedara 국제 콩쿠르 1위, 러시아 벨리츠키 피아노 콩쿠르 3위, 그리스 테살로니키 실내악 국제 콩쿠르 3위를 비롯해 수차례 국제 콩쿠르에 입상하였고, 귀국 후 인천시향, 강릉시향과 협연에 이어 금호아트홀, 예술의전당 등 3번의 독주회, 금호아트홀 연세초청독주회 등에서 의미 있는 매진기록을 이어갔다. JTBC 드라마 ‘밀회'의 피아니스트를 시작으로 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의 오리지널 피아니스트로 주인공의 연주를 직접 맡아 연주 및 OST 발매, 방송에 출연하며 일반 대중에게도 그의 이름을 각인시켰다.
클래식 연주자로서 다양한 공간에서 보기 드문 행보를 보이고 있는 송영민은 6년째 최인아 책방콘서트 총감독으로 기획자이자 진행자로서의 재능을 선보이고 있으며, 하남문화예술회관 마티네콘서트 음악감독으로 3년째 성황리에 연주회를 이끌어가고 있다. 또한 플루티스트 이예린과 함께 TLI아트센터 실내악축제의 디렉터를 맡아 4년째를 맞이하고 있다.
KBS클래식 FM ‘생생클래식’ 송영민의 클래식다이어리 진행, 창원 국제실내악 축제 프리뷰어 참여,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음악가들과 함께 난파음악제, 대전국제음악제, 스페인 테네리페 국제페스티벌 등 국내외 크고 작은 다양한 무대에서 연간 70회에 달하는 공연을 가지며 활발히 활약 중이다.


https://www.daejeon.go.kr/djac/performanceView.do?menuSeq=6709&code=4208